몸에좋다는 양송이버섯 물 성분 알고보니 그냥 수분?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산으로 강으로 또는 바다로 여행계획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자연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캠핑의 인기가 높은데요.

캠핑이나 펜션여행 하면 가장 떠오르는 그것, 바로 바베큐파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야 말로 그어떤 맛집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음식이죠? 그리고 고기를 구우면 항상 단짝처럼 따라오는 버섯구이도 빠질 수 없는 별미인데요.

버섯 중에서도 저는 특히 양송이 버섯을 좋아해요. 소고기랑 먹으면 더없는 별미가 되는 조화라고 생각하는데요. 

뒤집어 올려놓고 구운 양송이버섯이 익기 시작하면서 움푹패인 버섯에 자작하게 고인 물, 다들 건강에 좋다고 챙겨먹은 경험 있으시죠?

이 때 생긴 양송이버섯 물 속에 영양성분이 응축되어있다고 해서 쟁탈전을 벌이기도 하고 또 인심쓰며 양보를 하기도 하셨을 거에요.

그런데!

몸에좋다고 너도나도 챙겨먹었던 양송이버섯 물 , 사실 그 성분은 99%가 그냥 말그대로 물이라는 건데요...ㅠㅠ

이것은 실제 분석결과로 밝혀진 사실이며 불판에 구워지며 버섯의 수분이 빠져나와 생긴 양송이버섯 물 이라고 합니다.

아주 적은 양의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기는 하지만 우리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라고 해요.

앞으로는 양송이버섯 물 때문에 집착하지 마시고 차라리 구워진 버섯을 더 맛있게 드시는 것이 좋겠어요!

이상 양송이버섯 물 대한 오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