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법칙 이란?

큰 사고가 일어나기전에는 언제나 그 전에 작은 사고들이 발생해가며 힌트를 주고있다는 것, 알고계시나요?

미국의 보험회사 소속 관리자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떠한 법칙을 찾아내게 됩니다. 

통계학적으로 대형사고를 분석해 보았을 때 큰 사고 이전에 이미 작은 사건이나 위험이 충분히 존재해왔다는 사실인데요.

이런 현상에 대한 규칙을 하인리히 법칙 이라고 부르며 그는 자신이 발간한 책에 1:29:300 이라는 법칙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확률적으로 하나의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29번의 작은 사고가 이미 발생하였으며 300번의 잠재적인 위험을 느끼거나 모르던 사이에 이상징후를 경험했던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인리히 법칙 의하면 큰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예상할 수 있는 징후나 위험이 있었다는 것인데요.

그것은 곧 사고를 예측할 수 있고 막을 수 있는 기회도 존재했다는 사실입니다.

오래 전 국내의 한 백화점을 설립했을 당시의 이야기로 예를 들어봅시다. 

당시 이 백화점 건물은 지어질 때부터 설계와 공사과정에서 작은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공사가 완료된 후에도 부실공사 의혹과 관리의 미흡함으로 점점 건물에 금이가거나 결함이 생기는 등의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고 시민들의 신고와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하지만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했고 얼마 후 결국 역사에 남을 법한 대 참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바로 하인리히 법칙 대표적으로 예를 들 수 있는 삼풍백화점 사건입니다.

또 사건이나 사고현장 뿐 아니라 자연재해, 기업이나 경제적인 면에서도 하인리히 법칙 적용되는데요.

안일한 대처로 발생한 대형지진이나 태풍의 피해,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던 IMF 같은 현상들이 잇습니다.

초기에 신속한 대쳐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하인리히 법칙 다양한 분야에서 기억하고 명심하여 큰 문제로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