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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치산캠핑장 이용후기 , 주변경관, 이용팁, 준비물
    여행 맛집 2017. 4. 24. 12:14

    답답한 도시를 떠나서 주말마다 물좋고 공기좋은 곳으로 캠핑 떠나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은 집집마다 고급텐트와 캠핑장비가 준비된 분들도 많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나 카라반, 당일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은데요.

    몸만 가면 되는 오토캠핑장이나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카라반은 편리하고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늘 치열합니다.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영천치산캠핑장 인데요. 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저렴한 숙박료와 바로옆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주말에는 예약이 정말 힘들어요. 

    운좋게 다녀온 영천카라반캠핑장 모습과 주변경관을 보여드리려고 사진찍어 왔습니다. 

    그리고 예약시 위치와 꿀팁도 있으니 계획 있으신분들은 확인하세용

    도착하면 가장먼저 관리사무소가 보입니다. 들어가기전에 준비된 인터폰으로 연락해서 예약확인 후에 차량이 들어갈 수 있어요.



    관리사무실에 들러서 예약자 본인확인을 하고 열쇠와 TV리모컨, 안내책자를 받아옵니다.


    TIP

    본인확인이 필수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의 이름으로 예약되어 있거나 양도는 불가합니다.

    철저히 검사하므로 유의해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영천치산캠핑장 최고의 장점은 바로 공기좋고 여유로운 곳에서 힐링타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캠핑장 바로 옆에 이렇게 치산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직은 물놀이 하기에 좀 쌀쌀하지만 여름이면 꼬마들이 놀기에 깊지않고 적당한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물도 너무 맑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요.



    관리실을 지나자마자 양쪽으로 카라반이 줄지어 있습니다.

    입구쪽에서 볼 때 왼쪽은 6인용 카라반, 오른쪽은 8인용 카라반이 줄지어있고 가장 안쪽에 케빈하우스가 있어요.



    저희가 예약한 곳은 영천카라반캠핑장 8호 입니다.


    TIP

    각각 주차는 바로 뒤쪽에 2대까지 가능합니다.



    캠핑장 옆에 준비된 데크와 그 아래 흐르는 계곡물의 모습입니다.

    계곡물 오른쪽은 6인실 카라반 위치입니다. 창문으로 봐도 계곡물이 보일 정도로 가깝게 있어요.



    저희가 예약한 곳 바로 앞에 계곡물인데요. 물놀이 하는 여름이라면 아이들이 바로 나가서 놀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일 것 같아요.

    6인실 카라반은 전부다 계곡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지만 바로 앞에 이렇게 놀기좋은 곳이 몇군데 있거든요.

    여름에 예약하신다면 참고해서 물놀이하기 편한 곳으로 선택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호수에 따라서 이렇게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거나 계곡이 넓고 잔잔한 곳이 있거든요.



    보기에도 물이 정말 맑죠?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게 보일 정도에요.

    아직 물의 찰텐데 애들이 모여서 물고기도 잡고 놀고있더라구요.


    TIP

    바로 앞에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 좋은 위치는 카라반 8호, 13호, 14호, 캐빈하우스 5호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이건 확실하지 않으니 .. 참고만 해주세요ㅠ_ㅠ)



    가장 안쪽에 있는 영천치산캠핑장 캐빈하우스입니다.

    카라반형식은 아니지만 좀더 많은 사람들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있는 복층구조의 숙박시설이에요.



    캠핑장을 한바퀴 둘러보았는데 쓰레기 분리수거장도 앞뒤로 하나씩 있고 따로 외부 화장실도 있어요.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화장실은 정말 지저분하고 불쾌한 적이 많잖아요.



    드디어 영천치산캠핑장 하이라이트 바베큐타임! 아직 밖에 날씨가 덥지않고 산바람이 시원해서 다들 해가지기 전부터 고기구우며 술도 한잔씩 하시고 계셨어요.

    저희도 조금 이르게 시작해서 먹다가 해가 지는 걸 보고 실내로 자리를 옮겼어요.


    TIP

    기본으로 영천치산캠핑장 에서는 바베큐그릴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용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하셔야 하고 토치는 관리실에서 1000원에 대여가능합니다.

    참고로 부탄가스는 관리실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여행을 준비하면서 실제 캠핑장 주변 모습이 궁금했었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나요?

    제 소소한 팁도 꼭 미리 알아두시고 더 즐거운 여행되길 바랍니다.

    예약이 힘든만큼 풍경도 너무 좋고 여유게 보낼 수 있었던 영천카라반, 저도 여름에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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