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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련하게 떠오르는 첫사랑영화 내가 뽑은 베스트
    유용한정보 2017. 5. 28. 21:50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어떤 감정이 떠오르시나요? 두근두근하고 설레는 마음, 또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해서 아쉽거나 꼭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애틋한 감정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누구나 지난 시절 겪어온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모아봤는데요. 다시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며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건축학개론 (2012)


    가수 미스에이의 수지를 국민 첫사랑으로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건축학개론'은 풋풋한 대학시절 말하지 못해서 아쉽고 또 그래서 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은 첫사랑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다시 만난 두 주인공들의 연기와 현실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미묘한 감정을 남긴 영화인데요.

    특히 남자들이 보고나면 잊고살았던 옛사랑까지 떠올리게 된다는 대표 첫사랑영화 이기도 합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


    해외 첫사랑영화 하면 떠오르는 대만의 명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라는 작품은 학창시절 사춘기를 지나며 겪어오는 첫사랑이자 풋사랑을 잘 표현해준 영화입니다. 


    사랑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너무 어리고 부끄럽지만 자꾸 신경쓰이고 마음이 가는 그 감정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외국영화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인기있는 영화답게 재개봉을 하였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주는 영화랍니다.


     


    클래식 (2003)


    조인성과 손예진이 비를 피하며 함께 달려가는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한 영화 '클래식' 또한 빠질 수 없는데요. 

    정말 오래된 영화이지만 여전히 명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스토리도 좋고 영상미나 주인공들의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장면들과 숨은 반전이야기까지 못보셨으면 첫사랑영화 중 가장 추천하고 싶어요.

     


    김종욱찾기 (2010)


    '김종욱찾기'는 깐깐하고 고리타분한 성격때문에 직장에서 퇴출당한 남자가 첫사랑을 찾아주겠다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영화입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김종욱'이라는 이름 석자로 첫사랑을 찾기 시작하는 남자와 막상 지난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 두려워 자꾸 망설이게 되는 의뢰인의 이야기인데요,

    영화를 보시면 문득 궁금하기도 하면서 기억속에 아름답게 남겨놓고 싶은 마음이 참 곰강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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