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괴로운 모기 잘물리는 사람 이유와 특징

여름이 되면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모기나 각종 벌레, 해충들인데요. 이상하게 사람들이랑 다같이 있어도 유독 혼자만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있으시죠? 

사실 이런 경험은 우연이 아니라 모기에 더 잘 물리는 사람들의 특징이나 조건이 있다고 하는데요.

유독 모기에게 더 인기가 많은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혈액형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O형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장 모기에 잘 물리는 혈액형은 O형이고 가장 적은 확률의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는데요. 상대적으로 비교해 볼 때 O형과 A형은 두배정도 차이가 날 만큼 모기에 더 잘 물린다고 합니다.

2 이산화탄소

모기를 자극하고 끌어들이는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냄새'인데요. 특히 모기는 사람이 호흡을 하며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후각으로 감지할 수 있다고 해요. 개개인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양은 각자 다른데 이 배출량이 많을수록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참고로 임산부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서 모기에 더 잘 물려요!

3 체온

체온이나 몸에 열이 많은가도 모기 잘 물리는 사람 특징 중 하나입니다. 주로 체온이 높고 열이 많은 분들이 모기에 더 잘 물리며 이는 땀냄새, 이산화탄소, 체취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땀을 많이 흘리면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지고 또 몸에서 나는 냄새도 강해지기 때문이죠.

4 색깔

선천적으로 바꿀 수 없는 요인들도 있지만 조금이나마 모기를 피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옷 색깔 인데요. 보기도 시각에 의존하고 색깔 구분이 가능해서 좋아하는 색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좋아하는 색은 검정, 빨강색 이라고 하니 모기 잘 물리는 사람 이라면 알아두시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