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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배우는 경제용어 갈라파고스 증후군 신드롬이란?
    유용한정보 2017. 4. 19. 14:19


    갈라파고스 증후군


    갈라파고스는 남아프리카에서 천키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을 지칭합니다. 에콰도르 소속인 이곳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졌는데 그로인해서 찰스다윈의 진화론에 많은  영향을 준 곳이기도 합니다.


    외부의 손길이 닿지않아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릴만큼 고유종의 환경의 적응과 진화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졌는데요.


    그 이유는 갈라파고스 제도가 다른 대륙들과 격리되어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은 고유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부종이 유입되면서 고유종의 멸종 위기의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갈라파고스 증후군 이란 말이 경제학적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 일본의 IT산업에 비유되면서 부터입니다.


    일본이 해외시장이 아니라 자신만의 표준을 고집하며 자국의 시장에만 집중하게됩니다. 그 결과 그들만의 시장속에 고립되어 세계적인 경쟁력에서 도태되고 마는데요.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일본시장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 중심으로 발달시켜갔고 그 결과 대단한 발전을 거듭했지만 국제시장에서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내수시장의 위기까지 맞게 됩니다.


    과거 외부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고유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갈라파고스 제도와 같이 일본의 이런 현상을 설명하기위해서 갈라파고스 증후군 또는 갈라파고스 신드롬 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같은 경제적 상태를 갈라파고스 경제 라 일컫고 또 일본의 갈라파고스 증후군 가르키는 말로 잘라파고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현재는 일본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사용될수 있는 말이 되었는데요. 국내나 다른 해외의 상황을 비유하여 나타낼때도 갈라파고스 증후군 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즉 어디 특정된 분야에 대해 기술력이 좋고 뛰어난 상품이라도 자신들만의 표준을 고집하여 세계적으로 진출하지 못한채고립되는 상태를 의미하여 쓰이는 용어로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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