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인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건강한 정신입니다. 각종 뉴스 보도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병들고 있는지 알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자신이 만든 서구의 세상 속에 사는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거짓말쟁이, 단순히 거짓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실제 상상속의 인물이라 믿고 행동하며 스스로 만든 허구를 진짜인 것처럼 말하게 되는 인격장애입니다.
특히 리플리증후군은 상상 속에 세상이 실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면서 죄책감을 느끼거나 들킬까 봐 불안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리플리 증후군 원인과 문제점
이런 인격장애가 시작되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다양하지만 특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불만족, 다른 사람과 관계에 있어서 열등감, 욕구불만, 자격지심 등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일삼고 리플리 증후군이 진행되었을 때 가장 문제되는 점은 환경이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의해 억압되어있던 화나 분노가 분출될 경우 범죄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과장되고 상습적인 거짓말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리플리 증후군 예시
뉴스에서 유명한 대학교수가 자신의 논문과 학력사항 등을 위조하여 오랜 시간 속여왔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의 한 예로 자신의 욕심과 현재에 불만족에 의해 거짓을 말하고 이것을 사실인 것처럼 오랜 시간 스스로도 속여오게 되는데요. 결국 주변 사람들은 물론 학력, 학교에 대한 관계자까지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또 짝사랑을 지극히 하던 어떤 한 남자는 그 마음을 주제하지 못하고 실제로 자신이 연인이 된 것처럼 상상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여자에게는 실제로 다른 연인이 있지만 스스로 그 여자와의 세상을 만들고 그것을 현실처럼 믿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진짜 남자 친구에 존재를 부정하고 믿지 못하는 나머지 해를 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직접 알아보고나니 처음에는 가벼운 거짓말로 넘길 수도 있지만 충격적인 결말을 가지고 올 수도 있는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