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비브리오 패혈증 여름철 위험성 원인과 증상
    건강 식품 2019. 6. 21. 11:48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40-50프로 이상인 위험한 질병입니다, 얼마 전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되었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위험한만큼 알고있으면 좋은  증상, 원인, 예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에 세균이 몸의 상처부위로 닿거나 어패류,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이 일어납니다. 특히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세균의 번식력이 높아지고 물놀이 시즌이 시작되는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간질환이나 만성질환, 면역이 약한 사람들은 더더욱 고위험자이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증상과 치료

    날어패류 등을 먹은 후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약간의 잠복기를 거치기는 하지만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열이 나고 오한, 복통, 설사와 구토 등이 시작되며 그 후 피부에 수포와 물집이 생기는 등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후 괴사, 쇼크가 일어나게 되며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사율이 높은 질환이라 조기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바닷물이나 조개껍질 등 직접 접촉한 경우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감염되어 패혈증을 일으키며 상처부위에 염증과 부종 괴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약물치료를 통해 나아질수 수 있지만 이미 괴사가 진행된 곳에는 더 이상 호전되지 않으므로 부위를 절제해야 합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발병된 환자 중 40%가량이 사망하였으므로 그 위험성을 알고 적절한 치료와 대응이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예방방법

    여름철 어패류 섭취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열처리된 것이 가장 안전하며 생으로 먹을 경우 보관과 위생에 신경 쓰고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상처나 감염부위가 있을 경우에는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물놀이 중 조개껍질, 바위 등에 긁혀 다치게 되면 즉시 흐르는 물에 빠른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