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체력단련 여러 가지 이유로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죠. 특히 요즘은 예전처럼 벽 보고하는 헬스나 러닝머신 대신 신나게 음악에 맞추어 춤도 추고 스트레스도 푸는 게 대세인 것 같아요.
인기 있는 운동 중 스피닝이라고 있는데 엄청난 칼로리 소비와 움직임이 특징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운동 욕심이 화를 부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횡문근융해증은 스피닝이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운동부작용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적당한 근육통과 긴장은 운동후에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횡문근 융해증은 근육이 녹았다고 표현하기도 하며 초보 운동자가 꼭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고강도의 운동을 한 후 근육이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경우 이를 버티지 못하고 괴사됩니다. 횡문근융해증으로 혈액으로 흘러간 손상된 근육의 유해성분이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특히 다리 근육에 많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횡문근 융해증의 증상으로 갈색 소변이 있습니다. 콜라색 소변이라 하여 신장에 유해물질이 퍼지면 소변의 색깔이 이처럼 변하게 됩니다.
이보다 초기단계에는 상당한 근육통, 경직으로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굉장히 심해지거나 심각할 경우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데요.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시면 안되고 통증이나 증상이 있을 경우 꼭 병원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질병을 얻을수도있는만큼 평소 무리한 운동이나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종목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며 초보자의 경우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