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뻑뻑할 때 해결방법은?

날씨가 추운 요즘에는 실내에 난방기를 사용하지 않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환경 때문에 겨울이 오면 특히나 많은 분들이 호소하는 질환이 안구건조증인데요.

눈이 뻑뻑할 때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보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않아 힘드셨던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 역시 건조함, 뻑뻑하고 침침해지는 증상을 겪고 있어 더욱 공감이 된답니다. 

건조해진 눈과 사투하며 사무실이나 교실, 실내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눈이 뻑뻑할 때 할 수 있는 해결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컴퓨터나 휴대폰 등을 오랫동안 볼 때 눈이 뻑뻑한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이는 무의식적으로 집중을 하면서 눈을 깜짝이는 횟수가 줄어들어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깜빡일 때마다 이물감이 들고 충혈, 통증이 동반되고요.

이런 때에는 의식적으로라도 일부러 눈을 깜빡여주고 한곳을 응시하느라 피로가 쌓인 눈동자를 좌우상하 방향으로 움직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눈이 뻑뻑할 때 할 수 있는 대처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눈 주변에도 눈과 눈썹을 움직이는 근육들이 모여있어요. 

따뜻한 찜질을 하면 이 근육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찜질팩이 준비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양손을 비벼 적당히 따뜻한 손의 온기로 감은 두 눈 위에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가벼운 찜질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눈 주위 근육과 혈점을 자극하여 마사지를 해주는 방법입니다. 간단하게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손가락을 이용하여 눈 주변을 풀어주고 관자놀이 부위를 지압해주면 되는데요. 

다른 부이에 비해 약한 눈 주변 피부를 고려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예민하신 분들은 두 눈을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한 방법들이 안구 건조를 완전히 해소시킬 해결법은 아닌데요.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들이지만 결국 우리 몸은 독립적인 기관이 아니라 서로가 연관되어 있숩니다.

기본적으로 충분한 영양과 수분의 섭취가 이루어져야 하며 눈을 뻑뻑하게 만드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